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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시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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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 시황 요약 - [신한]금융투자 투자분석부 정리


▪ [신한]금융투자: 한 걸음씩 내딛기


OPEC 8년 만에 감산 합의로 유가 변동성 지수는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낙폭

과거 유가 변동성 급락 이후 KOSPI는 평균적으로 강세

유가 변동성 지수와 MSCI [신흥] 통화 지수 추이 밀접. 유가 상승 시 가장 먼저 [신흥]

통화 반등 예상. 정치적 이벤트 이후 달러 강세 흐름도 마무리 국면 진입 전망




▪ [유안타증권]: 2015년과 2016년은 다르다


1) 저점을 높여간 KOSPI, 저점이 낮아진 KOSDAQ

- 올 들어 KOSPI 지수는 +1.41% 상승했으나 박스권 돌파에는 실패

- 특히, 2,050pt를 상회한 날은 16거래일에 불과. 2,050pt의 저항력을 다시 한번 확인

- 연초 이후 저점을 높여왔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

- KOSDAQ 지수는 올 들어 -13.0% 급락하며 작년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


2) 유가와 환율의 방향성이 달랐던 15년과 16년

- 유가는 연초 30달러를 하회하기도 했으나 현재 40달러 대 후반으로 상승

- 8월 이후 유가의 YoY 증감률 (+) 전환

- 원/달러 환율은 연초 고점 이후 하락 전환.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 영향

- 트럼프의 경제정책은 인플레이션을 자극. 달러 강세가 추세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낮게 평가


3) 증시의 변화는 업종, 스타일 측면의 변화로 이어짐

- 증시 주변 상황의 변화는 기존 주도주의 탈락을 의미

- 작년 강세를 보였던 제약/바이오, 화장품, 미디어/엔터 업종은 약세 전환. 반면 소외됐던 경기민감 대형주 반등

- 매출에 관심이 낮아진 반면, 이익과 밸류에이션에 대한 관심은 높아짐

- 이익 전망치에 대한 신뢰도 회복과 금리환경의 변화에 따라 스타일 측면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남




▪ 현대증권: [삼성전자] 신고가, 강세 이유와 그 영향


- [삼성전자] 신고가의 이유는 1) 이익 모멘텀의 강화, 2) 배당 확대 및 자사주 매입 소각 등의 주주 친화적 정책 강화, 3) 지주사 전환 가능성에 따른 주가 재평가 기대, 4) 하만 인수에 따른 전장사업 진출, 그리고 최근 2~3년간 AI IoT, 가상현실 분야로 적극적 M&A 추진을 통한 향후 성장 동력 확보가 시장의 기대에 부합했기 때문


- 이익 모멘텀 강화 측면과 관련, 지난 3분기 실적이 갤럭시노트7 판대 중단에 따라 영업이익이 5조원대로 하락했지만, 4분기 이후 다시 8조원에 육박하는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긍정적 이익 전망과 밸류에이션 측면의 매력(=현재 12개월 선행 PER 11.2배, PBR 1.2배)을 고려할 때 충분한 추가 상승 여력이 상존


- 주주 친화적 정책과 관련, 2014년 이후에 배당성향의 빠른 증가, 그리고 자사주 매입 소각 등이 강화되고 있음에 주목. 이번 이사회에서도 분기별 배당 시행, 그리고 전년대비 주당 배당금 30% 확대로 향후 주주 친화적 정책 강화에 대한 기대를 계속 자극하고 있음 



▪ 한국투자증권: 트럼프, 30년만의 Big Shift

 

- 트럼프 당선 직후 시장은 부정적 반응을 보였음. 그러나 흐름은 트럼프의 정책적인 면모에 집중되면서 곧바로 역전. 시장을 주도한 것을 당선인이 확정되자마자 행동 개시에 나선 사람들

- 트럼프의 정책이 전세계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결론. 트럼프의 이데올로기 자체와 관련 정책을 실현시킬 수 있는 능력으로 구분하여 향후 나타날 시장 흐름을 평가

- 이데올로기 측면에서는 트럼프 행정부 시대에는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시대와 유사한 ‘보수주의로의 전환’흐름이 예상. 이제부터 도래할 시대는 세계화와 주유무역의 후퇴, 공격적인 재정정책, 높은 성장률(미국), 고인플레, 금리 상승 등의 특징을 가지게 될 것

- 트럼프의 당선으로 새로운 10년 주기가 시작되는 변환점에 도달했을 가능성 매우 높음

- 채권시장 30년 랠리는 마무리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임. 동시에 인플레이션과 실질금리 역시 구조적 저점을 찍었다고 판단

- 트럼프 행정부의 실행 능력 관점에서는 행정부 인사들의 면면을 보면 실행 능력 측면에서 상당히 우수할 것으로 판단. 합리적인 계산을 할 줄 아는 사람들인 만큼 경제를 무모하게 벼랑으로 몰진 않을 것




▪ [미래에셋대우]증권: 크레딧 동향 및 투자전략


- Trumpflation 효과가 잦아들면서 국내금리도 단기물 위주로 다소 큰 폭의 되돌림을 나타냈음. 신용스프레드는 국채금리 하락폭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1~3Y 구간에서 2~3bp, 5Y 이상에서 1bp 내외로 확대. OPEC 및 러시아의 원유감산 합의로 인플레이션 기대는 단기간 되살아나겠지만 Trumpflation 효과는 완화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지나친 우려를 경계해야 함. 내년도 국내 경제성장률은 주택건설 증가세 둔화, 정치적 이슈 등으로 인해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금리 상승 및 신용스프레드의 확대 압력은 떨어질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