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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신규 레포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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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신규 레포트 1>

 

[현대미포조선] - 석유 공급과잉 지속, PC탱커가 뜬다 - 하나금융투자

 

중동의 석유정제품 수출량 증가 더욱 커질 것

OPEC의 원유 감산 회의는 또 다시 불발이 될 가능성이 크다. 세계 석유공급경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석유공급경쟁으로 중동국가들의 원유 수출실적은 적지 않은 타격을 입게 될것이다. 중동의 원유 수출실적은 미국에서는 Shale에너지에, 중국에서는 러시아에 뺏기고 있다. 따라서 중동에서는 원유정제를 통한 석유제품 수출량을 더욱 늘릴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특히 유럽 원유 수출시장을 기반으로 중국으로도 원유 수출을 늘리고 있는 러시아는 원유 감산에 동참하겠다고 여러 차례 의사를 표명했지만, 실제로 감산을 해야 할 이유가 없어 이번 OPEC 회의에 불참했다. 중동에서는 수출을 늘리지 못하고 남아도는 원유를 정제를 통해 석유제품으로 밀어내려는 움직임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2016년 중동지역의 석유제품 수출량은 2.9백만 배럴/일로 세계 석유화학제품 수출량의 12%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중동의 비중은 크게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PC탱커 발주량 증가 예상

지난 10년간 석유제품 운반선(PC탱커) 수요 증가율은 평균 3.7%로 원유운반선 평균 0.3%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세계석유시장의 움직임을 보았을 때 앞으로도 PC탱커 수요가 원유운반선보다 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석유 공급과 잉은 정제수요를 높여 석유제품 수출을 늘리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도 석유정제 가동률은 급히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석유제품 수입량의 중심은 유럽과 동남아 지역인데, 유럽지역에서는 지난 10년간 석유수요가 10% 줄었음에도 석유제품수입량은 30% 상승했다. PC탱커 수요증가는 지역별 석유제품의 불균형에 기인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석유제품수출량은 중국과 중동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

 

PC탱커 분야 선두 조선소인 [현대미포조선] 최대 수혜

PC탱커는 1)세계 석유 공급경쟁, 2)석유제품의 지역별 불균형, 3)환경규제로 인한 노후선박의 대체수요로 2017년 발주량은 200척 이상이 될 것이다. PC탱커 분야 선두 조선업체인 [현대미포조선]이 가장 큰 수혜를 가져갈 것이다. 현대비나신조선의 건조영역은 LR1탱커까지 확장된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솔루에타] -  실적 이연, 중장기로는 성장 기대 여전 - [한양증권]

 

실적 이연, 일시적 영향

3Q16 연결 실적은 매출액 402억원(+92.1% yoy) 영업손실 -1억원(적자전환 yoy)으로 당사의 예상치(영업이익 27억원)를 하회하는 쇼크를 기록했다. 3분기는 통상성수기이지만 국내시장의 신규 모델 생산 중단이 있었고 해외업체의 반사이익이 예상 외로 크지 않았다. 2Q16부터 연결 반영된 [디엠씨]도 [현대차] 파업의 영향으로 3Q16 실적이 매출액 274억원(-11.1% qoq) 영업이익 2억원(-316.4% qoq)에 그쳤다. 예상치 않았던 변수들이지만 일시적인 이슈들이라 판단된다. 국내외 메이저 엔드유저들은 브랜드 로열티가 훼손되지 않은 상태이며 내년 추가 모델을 통한 시장 회복이 예상된다. [디엠씨] 매출 감소는 납기 이연 물량에 따른 것이며 4분기부터 곧바로 분기 300억원대 매출액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내년 회복세 전망

국내시장 신규모델 판매중단으로 시장이 위축되며 타격이 컸다. 그러나 내년 보완 모델 출시로 시장의 턴어라운드를 예상한다. 잠재수요가 없어졌다기 보다 이연되었다고 보는게 합리적이라 판단된다. 아울러 내년은 해외 메이저 업체의 주력모델 출시 10주년으로 기념 에디션 출시가 예상된다. 추가적인 신기술이 적용된다면 동사도 수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파 차폐소재 시장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동사는 여전히 국내 1위 업체이며 기술이 업그레이드되는 시기에 시장지배력을 유지해 나갈 것으로 전망한다.

 

차폐소재 적용범위 확대는 중장기 성장동력의 덤

[디엠씨] 인수를 통해 매출 안정성이 높아졌다. 현재는 전기차 시장에 한정되어 있지만 자동차 전장화 비율 증가로 향후 일반자동차에도 차폐소재 적용이 예상된다. 최근 미국 투자회사 크레센도가 동사의 전환사채(CB) 320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사실이 이슈화되었다. 중장기 전략이라 당장 실적에 반영되지는 않겠지만 차폐소재 적용범위 확대는 장기적 기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실적 이연에 따른 실망감으로 최근 주가는 연중 고점 대비 -31.0% 하락했지만 중장기적 관점의 성장성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대한항공] - 환율만 내려가면 된다 - 하나금융투자

 

목표주가 54,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대한항공] 목표주가 5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2016년 사상 최대 영업실적에도 불구하고 1조원대의 [한진해운] 관련 손실이 반영되면서 순적자가 불가피하다. [한진해운] 손실 반영으로 부채비율이 높아져 기말환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말환율 기준 1,160원을 상회할 경우 외화환산손실이 급증해 부채비율이 1,000%을 넘어서기 때문이다. 영업환경은 여전히 좋은 상황이다. 다만, 단기 환율이 급등할 경우 재무리스크가 재차 부각될 수 있다.

 

저유가와 장거리노선 성장 지속으로 2017년 실적 성장 전망

2016년 4분기 영업이익은 2,144억원이 예상된다. 장거리노선 중심의 여객 호조세가 이어지고, 델타항공과의 코드셰어효과는 12월부터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항공화물은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수요와 단가가 상승하고 있어 긍정적이다. 항공유가는 배럴당 60달러 초반을 유지하고 있어 연료비 부담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7년 영업이익은 1.2조원을 예상한다. 유가는 항공유가기준 배럴당 73달러, 환율은 1,150원을 가정하고 있다. 장거리노선 경쟁강도는 낮은 상황에서 델타항공과의 코드셰어효과로 미주노선 탑승률 상승이 예상되며, 구주노선은 테러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점진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항공화물 전년도 기저효과와 낮은 유통재고에 최근 소비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어 플러스 성장이 기대된다.

 

원/달러 환율 하향 안정이 필요한 시점

주가는 원/달러 환율이 연말까지 하향 안정세를 유지할 경우 빠르게 반등할 전망이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대선 이후1,180원을 넘어섰지만, 최근 안정을 찾고 있다. 12월 금리인상을 앞두고 변동성이 확대되겠지만, 1,160원 이하로 하락할 경우 재무리스크는 완화될 전망이다. 지난 3분기말 외화부채는 84달러로 10원당 외화환산손실이 840억원 발생하며, 원/달러 환율이 1,160원을 상회할 경우 부채비율이 1,000%를 넘기 때문이다. 부채비율 1,000%를 넘어설 경우 일부 차입금의 경우 조기상환 조항이 있어 추가 금리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일진홀딩스] -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 현대증권

 

2분기와 3분기 자회사들의 실적 부진 지속으로 주가 하락 지속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은 기대치에 부합하는 매출성장을 이루었으나, 수익성 개선이 지연되었고, [일진전기]와 [일진다이아]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함으로써 [일진홀딩스]는 2분기 연속 시장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을 기록하였다. 이 영향으로 주가는 큰 폭의 조정을 보이고 있다.

 

전기와 다이아의 북미법인 트럼프 인프라정책 수혜 전망

중동발 신규수주 감소와 국내전력선 투자감소 등의 영향으로 부진했던 실적은 4분기부터 국내부문 계절적 성수기와 해외 기성 증가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전년동기대비 감소하는 매출 1,700억원, 영업이익 65억원으로 전망된다. [일진전기]의 100% 자회사인 북미법인은 전력선을 수주한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어 트럼프 인프라 투자정책의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하며, [일진다이아]의 북미법인도 인프라투자 확대로 산업용 다이아몬드 수요 증가가 예상되어 수혜가 기대된다.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 성장률은 낮아졌으나 실적개선 국면 진입

올해 매출성장률은 12%로 과거에 비해서는 다소 낮아질 전망이나, 4분기 실적은 매출 320억원, 영업이익 48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내년에도 10%대의 매출 성장은 충분히 가능하며, 치매 진단키드 등과 같은 영역의 확장을 통해 성장을 시도하고 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000원으로 하향조정

내년은 올해 대비 실적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아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실적전망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0,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