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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및 배당 팩터로 변동성 파도를 넘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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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nt Weekly Hedge Strategy] 저평가 및 배당 팩터로 변동성 파도를 넘어봅시다
11/7 하나금융투자 퀀트 이경수(T.010-4054-2125)

* 미국 대선 앞두고 Risk On 둔화 시점, 조정시마다 저PBR 팩터 관심 필요
최근 글로벌 위험선호도가 낮아지면서 가장 성과가 좋았던 저PBR 스타일 종목군에 대한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음. 다만 하락 시기마다 저PBR 종목군(‘12~’15년 기관 수급이 낮은)에 대한 매수세를 이어가야 한다는 판단
①올해 저PBR 롱-숏과 코스피의 관계는 여전하지만 저PBR이 코스피를 압도하는 모습. 지수가 상승할 때 주도적으로 상승하고 지수 하락시에도 패시브 자금 수요 확대 등으로 이내 반등폭 큰 모습
②미국 대선 후보들 모두 유동성 정책을 최소 재정정책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부분으로 결국 큰 변동성은 제한될 것
③미국 대선 및 12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글로벌 스타일은 성장보다는 가치쪽으로 흘러가고 있음
④내년 상반기까지 코스닥에 비해 코스피의 실적 양호. 실적이 양호한 종목군이 고PBR보다 저PBR 스타일에 더 만연하여 가치주의 센티먼트를 이끌 수 있음

* 예측할 수 없는 변동성이 두렵다면 이익성장률, PER, 배당팩터로 타개
실적 베이스로 전년대비 실적 증가폭이 컸던 업종군 위주로 올해 주가 상승폭이 컸음. 이처럼 이익성장률의 투자지표는 저PBR(은행, 조선, 철강, 해운 등) 종목군에 대한 고소공포증을 느끼는 투자자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대안.
저PER, 배당수익률 스타일 역시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양호한 성과 예상. ①영업이익 YoY 증가율, ②저PER, ③배당수익률 상위 등 3가지를 조합한 팩터를 사용했을 때, 저PBR과 비슷한 성과를 보임

* 이번주 실적발표 기업들의 향방
이번주는 대부분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이 예상되어 성장주에 대한 어두운 센티먼트 이어질 것
화(8일) 게임빌 잇츠스킨 컴투스 CJ CGV 예상치 하회 가능성
수(9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위메이트 CJ E&M SK바이오랜드 실적 미스할 것으로 보임
목(10일) 로엔 엔씨소프트 카카오 실적 전후로 부담일 수 있음
금(11일) SKC 실적이 예상치에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보임
반면 BGF리테일 IHQ(이상 월) 동양생명(목) 삼성생명(금)은 예상치에 인라인 혹은 다소 상회할 가능성 높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