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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신규 레포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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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신규 레포트 1>


TBH글로벌 - 더디지만 변함 없는 실적 개선세 - 하나금융투자


3Q 매출 YoY +11%, 영업손실 92억원(YoY +48억원) 전망

3분기 실적은 매출 1,398억원(YoY +11.2%), 영업손실 92억원(YoY +4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1)중국 부문 매출은 1,155억원(YoY +13.4%), 영업손실은 46억원(적자지속, YoY -9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 위안화 기준 매출 성장률은 매장 증가율(YoY +10%)을 상회하는 YoY +18% 내외를 기록하며 비용 부담 완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 전년대비 높아진 이월재고 상품 판매 비중과 할인율이 원가율 상승으로 이어져 수익성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2)국내 부문의 체질 개선 효과는 지속되고 있다. 매장수 감소(YoY -3% 추산)에도 불구 매출은 YoY 2%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높은 원가율의 ‘베이직하우스’ 비중 축소와 조직 슬림화 및 직영점 철수를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영업손실은 전년동기 대비 57억 축소된 46억원으로 전망한다.


체질 개선 작업 마무리 단계, 관건은 매출 성장

국내 부문은 구조 조정을 통해 영업레버리지를 만들 수 있는 체질을 만들어 놓았으며, 중국 부문은 출점 속도 완화(출점수 14년 +278개, 15년 +288개, 16년E +120개)에 따른 제한적인 비용 증가, 감가상각 완료 매장 출현(오픈 3년차)에 따른 비용 감소 구간에 진입했다. 이러한 효과를 손익단에서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견조한 매출 성장이 필요하다. TBH글로벌은 외형성장을 위해 국내 부문은 매출 신장세와 수익성이 좋은 브랜드 마인드브릿지와 쥬시쥬디 매장 확대(3Q16 약 20개), 중국 부문은 광군제(11월 11일) 소비 수요 흡수를 위한 온라인 채널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4분기 매출 성장으로 가시화되는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 실적 확인하며 점진적 매수 권고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500원을 유지한다. 현 주가는 12MF PER 9배로 ①국내 부문 실적 턴어라운드 초입, ②중국진출 국내 패션 업체 가운데 독보적인 규모와 시장 대비 아웃퍼폼 지속, ③중국 부문 매장 확대 속도 둔화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본격화를 감안 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 다만, 주가모멘텀은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부각될 수 있는 성수기 실적확인 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대비한 점진적인 매수가 유효해 보인다.



에스티아이 - 기대 그 이상 - 신영증권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

동사는 지난 수년간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음. 2016년에도 사상 최대 매출액과 이익 달성이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36% 증가한 1,708억원, 영업이익은 58% 증가한 190억원 전망


OLED투자의 빅사이클 시작

애플은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를 기존 LCD에서 플렉시블 OLED로 대체할 계획을 밝힘. 이로 인해 후발 스마트폰 업체들의 OLED 채용도 가속화 될 전망. 급증하는 OLED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OLED패널업체들의 공격적인 설비투자가 본격화. 특히 중국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은 중국 OLED업체의 투자가 더욱 급증할 전망이며, 에스티아이의 장기 수혜가 예상됨


OLED용 인쇄전자 장비 상용화도 기대요인

이미 중소형 OLED패널 가격은 LCD가격 수준으로 하락. 이에 OLED패널 업체들의 원가혁신 노력이 절실한 상황. 잉크젯 방식의 인쇄전자 기술을 적용할 경우 공정단축으로 인한 원가절감이 가능하여 잉크젯 장비시장의 높은 성장성이 전망됨. 동사는 현재 OLED용 인쇄전자 장비를 개발하여 상용화를 준비 중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500원으로 상향

에스티아이의 목표주가를 기존 15,000원에서 최근 수주호조를 반영하여 16,5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는 에스티아이의 2016년 EPS 1,126원에 동사의 주가에 적용 받아온 PER배수의 중간값 13배를 적용하여 산출. 특히 OLED 잉크젯장비가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주가의 Valuation 재평가도 가능하다고 판단됨 


SK텔레콤 - 단기 인적 분할 가능성 낮음, 매수는 한 템포 뒤로 - 하나금융투자


매수/TP 26만원, 인적 분할 가능성 염두에 둔 매수는 신중해야

SKT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 1) 매출액 동향으로 볼때 본사(별도) 기준 영업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2)2017년 이후 SK플래닛 적자 폭 감소와 더불어 해외 자본 유치가 예상되어 SK플래닛에 대한 투자가들의 우려가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3) 2017년도엔 SK하이닉스 배당금 증가에 따른 주당배당금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당장 매수하기보다는 매수를 한 템포 늦출것을 권한다. 단기 실현 가능성이 낮은 SK그룹 지배 구조 개편 기대감이 SKT 최근 주가 상승에 적지 않은 기여를 했기 때문이다. 투자 전략 상 현 시점에서 매수하기보다는 SK플래닛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고 2017년 이익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12월 이후 매수에 나설 것을 추천한다. 한편 12개월 TP는 기존 실적 전망치를 유지함에 따라 26만원을 유지한다.


SKT 기업 분할을 통한 SK그룹 지배구조 개편 당분간 어려워

SKT 기업 분할 이슈가 최근 다시 부각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국회에서 경제민주화법안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활용한 재벌 총수의 지배력 강화를 금지하는 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즉 법 재정 전에 SK그룹이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할 것이란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SK그룹이 SKT 인적 분할을 통해 지배구조를 개편할 가능성은 낮다. SKT 인적 분할 과정에서 큰 진통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국회가 SKT 기업분할에 반대 의견을 피력할 할 시 부담이 상당할 수 밖에 없다. 요금 인가, 주파수 재분배 방식에 울고 웃으며 국감에서의 지적으로 배당도 마음 편히 못하는 곳이 바로 통신사이기 때문이다.

SKT 기업 분할 시 예상되는 정부/국회에서의 지적 사항으로는 현재 SKT 통신 부문의 이익 수준이 기업분할 이후 불분명해질 수 있으며 이에 따라 SKT 이익 감추기가 가능해 질 것이란 점을 들 수 있다. 즉 SKT와 SKT 홀딩스(중간지주회사)간 거래를 통해 SKT의 이익이 SKT 홀딩스로 부적절하게 넘겨질 수 있고 이에 따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가 통신 요금 인하 정책을 펴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SKT 기업 분할이 소비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논리를 정부/국회가 펼 가능성이 있다. 물론 현 정부와 국회가 무난하게 넘어가준다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SKT CJ헬로비전 인수 정부 인가가 무산된 박근혜 정권 하에서 SK그룹이 과연 적극적으로 SKT 기업 분할을 추진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우리은행 - 당사 추정치와 비슷했던 3Q 실적 - 현대증권


3Q16 지배기업순이익은 3,556억원으로 YoY +10%

지배기업순이익은 컨센서스(3,390억원) 및 당사 추정치(3,430억원)를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4,400억원으로 컨센서스(4,500억원)를 하회했다. 세율이 낮게(19.8%) 나온 결과일 뿐, 쟁점이 될만한 수준은 아니다.


전반적으로 당사 추정치와 유사하고, 시장 기대치와도 비슷

3Q 이자이익, 대손비용, 판관비 등에서 당사 추정치와 2% 이내의 오차율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전분기대비 대출증가율 0.2%, NIM -1bps, 대손비용률 0.36%

전분기대비 대출금이 0.2% 늘어나는데 그쳤으나, 상반기 증가율이 6.5%(YTD)에 달했던 것을 감안하면 속도 조절이라고 봐야 한다. 은행NIM은 1bps 하락해서, 큰 변화는 아니다. 대손비용률은 0.36%로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