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타사 신규 레포트 5

728x90

<타사 신규 레포트 5>


디스플레이 - OLED, 2년간 공급부족 전망 - 현대증권


10월 하반기 LCD 패널가격: TV (+4), PC (+1%)

전일 시장조사기관인 위츠뷰 (Witsview)는 양호한 10월 하반기 LCD 패널가격을 발표하였다. TV 패널가격은 숨고르기 진입한 32인치 (+1%)를 제외하고 전 제품에서 강세를 시현하였다. 특히 40~50인치 (40” +7, 43” +5%,49~50” +4%) 중심의 가격 상승세가 돋보인 가운데 55, 65인치도 각각 3% 상승하며 7개월 연속으로 강세를 지속했다. 또한 노트북, 모니터 패널가격도 타이트 한 수급이 반영되며 각각 1% 상승하였다 <그림 1, 2>.


LCD: 중국 BOE, 수익성 위주 전략 변화 긍정적

4분기 현재 LCD 패널의 제품별 수요강도는 노트북> TV> 모니터 순으로 판단되며 재고수준도 적정재고를 하회하고 있다. 특히 그 동안 TV 패널가격의 교란요인이었던 중국 1위 BOE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과는 반대로 PC 패널 생산량을 확대하면서 수익성 위주의 캐파 (capa) 전략을 나타내고 있어 향후 TV 패널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따라서 4분기에도 노트북 및 일부 TV 패널 (40, 55, 65인치)은 공급부족이 예상되며 모니터 패널도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OLED: 2년간 수급 불균형 불가피

2017년 OLED는 극심한 공급부족이 전망된다. 이는 ① OLED를 탑재한 아이폰이 최소 4~6천만대 (OLEDiPhone 비중 20~30%)로 예상되고, ② 삼성전자도 갤럭시S8 화면 사이즈가 S7대비 평균 10~15% 커진 대화면의 OLED를 탑재하는 동시에 flexible OLED 수요가 2배 증가 효과가 있는 폴더블 폰 출시가 전망되며, ③ 구글(픽셀폰), 화웨이, 비보, 오포, 레노버 등도 OLED 스마트 폰 비중을 대폭 늘리기 때문이다. 더욱이 OLED 신공장 (A4)의 신규가동도 이르면 2H18로 예상되어 ‘17년은 OLED 수급불균형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Top picks로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를 유지하고 중소형주는 코오롱인더스트리, 한솔케미칼, 테라세미콘, AP시스템을 선호한다.



조선- 지금은 좁힐 시기! - 동부증권


Investment Points

업황 - 제한된 선박 및 해양 발주움직임 이어질 전망: 올 연말까지 선박 발주가 조금 늘어나고 해양설비도 1~2건은 가시적인 수주결실을 맺을 전망이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극심한 발주 침체환경이 이어지고 있어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 Clarkson 집계기준 올해 10월 현재까지 선박 발주는 총 337척이다. 과거 15년 동안 연간 선박발주가 1,000척 이하를 기록한 적은 없었다. 점진적인 개선은 있겠지만 내년에도 더딘 발주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선박 발주에 핵심인 선박금융시장의 위축이 부담스럽다. 통상 선박 발주 증대가 나타나면서 조선소의 수주잔고가 쌓이면서 신조선 선가까지 상승하게 된다. 현시점은 발주가 줄면서 수주잔고가 감소되고 신조선 선가도 바닥을 다지는 국면이다.


3Q16실적 Preview - 삼성중공업의 턴어라운드와 현대중공업 그룹의 흑자기조 지속을 주목: 조선 4개사 합산 3Q16실적은 QoQ와 YoY 기준으로 매출은 감소했지만 수익성은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중공업이 2Q16 2,838억원 영업손실에서 3분기는 흑자로 전환된 요인이 가장 컸다. 4개사 합산 영업이익률은 4.0%로 전분기대비 1.0%pt 증가되었고 시장 컨센서스 대비로는 0.5%pt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업체별로 실적 개선이 두드러진 정도는 삼성중공업 > 현대중공업 > 현대미포조선 > 한진중공업 순으로 추정된다. 원화강세기조가 대부분 조선소들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요인이지만 과거 선가 상승시 수주분들의 매출 인식이 늘어나고 해양에서도 체인지오더가 들어오면서 실적측면에서 안정화 기조는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Action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으로 좁혀서 비중확대 제시: 조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여전히 Neutral이다. 다만, 삼성중공업은 유상증자를 통한 재무안정화와 함께 가시적인 수주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점이 올 들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주가를 부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중공업은 현대오일뱅크를 비롯하여 분사를 앞두고 있는 비조선부문의 자산가치 부각이 긍정적이다. 현시점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은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그리고 현대미포조선에 공통적으로 P/B 0.8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산정하였다. 그 결과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 은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현대미포조선은 Hold로 하향한다



항공운송산업 - [3Q16 Preview] 저유가 수혜 지속 - 교보증권


항공운송업황 호조, 3Q16 국제유가 -14% yoy, 국제여객 35% yoy

항공운송업체들의 3Q16 실적은 저유가 기조가 유지된 영향으로 원가 개선 효과가 나타나며 전년동기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3Q16 평균 유가는 43$/bbl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bbl(-14% yoy) 하락한 수준. 유가의 하락으로 지난해 11월 부터 유류할증료가 사라진 것도 원가 개선폭을 확대시키는데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국제여객도 35% yoy 증가. 지난해는 메르스로 인한 기저효과가 존재하여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하였지만 국제여객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 이에 맞춰 국내 항공운송업체들은 매년 ASK(유효좌석킬로미터) 늘리고 있었기 때문에 금번 분기와 같이 큰 폭의 여객 증가율을 기록했다면 L/F(탑승율)가 80% 이상으로 높아지면서 수익성이 향상되었을 것으로 전망.


대한항공 영업이익 4,230억원, 아시아나항공 1,340억원 전망

대한항공의 3Q16 매출액은 3.1조원(4.2% yoy), 영업이익은 4,230억원(46.0% yoy)으로 전망. 실적 전망의 주요 요소인 대한항공의 국제여객 RPK(유상여객킬로미터)는 13.8% yoy 증가하였을 것으로 전망하고, 연료유류비는 6.3% yoy 감소하였을 것으로 전망. 아시아나항공의 3Q16 매출액은 1.5조원(-0.9% yoy), 영업이익은 1,340억원(93.3% yoy)으로 전망.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여객 RPK는 13.0% yoy 증가하였을 것으로 전망하고, 연료유류비는10.4% yoy 감소하였을 것으로 전망. 최근 항공운송업체들의 주가 약세는 유가 상승에 대한 우려감이 일부 작용한 것으로 판단. 40$/bbl 대를 유지해오던 유가는 최근 50$/bbl 수준까지 상승하였지만, 70$/bbl 수준을 넘기지 않는다면 지속적으로 현금창출이 가능한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