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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신규 레포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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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신규 레포트 4>

 

원익IPS -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종합장비회사 - HMC투자증권

 

1) 투자포인트

- 원익IPS의 3분기 매출액은 932억원(QoQ77.3%), 영업이익은 116억원(QoQ211.4%)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방산업의 투자공백으로 부진했던 지난 2분기 대비 큰 폭 실적개선을 시현할 전망. 전략거래선의 3D NAND 신규 공정투자 개시에 따른 PE CVD 장비매출인식이 3분기부터 반영되기 시작한 것이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으로 해석됨. 동사는 16년과17년 각각 40K, 50K규모의 전방산업의 3D NAND 신규공정투자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Planar 공정전환과 3D NAND 적층수 증가가 함께 진행된다는 점에서 동사의 매출액은 4분기, 17년으로 갈수록 더욱 증가할 전망.

 

2) 최근 이슈 및 실적전망

- 원익IPS는 16년 12월 21일부로 원익그룹 계열사인 테라세미콘(123100)을 합병비율 원익 IPS : 테라세미콘 = 1 : 1.0548004으로 흡수합병할 것을 결의하였으며, 신주 상장일예정은 17년 1월 5일임. 테라세미콘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열처리 장비 전문업체이며, 16년 기준 디스플레이 장비 매출비중이 약 70%라는 점에서 원익IPS의 디스플레이 부문 경쟁력강화에 긍정적. 또한 양사 장비군의 중복이 없어 반도체 증착 및 열처리, 디스플레이 열처리 및 식각 장비의 패키지화, 기존의 편중된 거래선의 다변화 및 해외거래선 확대에 용이, 연구개발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 등의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됨.

- 테라세미콘의 PI Curing 장비의 경우 전략거래선향으로 독점 수주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등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며, 향후 AMOLED 시장 확대의 큰 흐름 속에 서 큰 폭의 매출성장이 기대됨.

 

3) 주가전망 및 Valuation

- 원익IPS는 5월 재상장 이후 시장 컨센서스 수치가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왔으며, 16년, 17년 EPS의 경우 5월말 대비 각각 19.4%, 21.5% 상승하는 등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는 높아졌으나, 주가는 5월말 이후 의미있는 상승을 시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 3분기 이후의 실적 성장은 장기적이고 연속적으로 달성 가능할 전망이며, 당분간 우려할만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 또한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주가는 높은 상승여력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됨.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1,000원 유지.

 

 

대림씨엔에스 - [3Q preview]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  - 교보증권

 

3Q16 실적은 이상기온 영향으로 10% YoY 수준 감소할 전망

3Q16 동사의 예상 실적은 매출액 680억원(-9.3% YoY, -6.7% QoQ), 영업이익 120억원 (-12.4% YoY, -24.5% QoQ, OPM 17.6%) 전망. 폭염 일수 증가와 비수기 영향으로 콘크리트 파일 수요가 10% 수준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되며, 스틸강교부문 역시 정부 프로젝트 지연으로 QoQ 성장은 힘들 것으로 전망

 

지진 영향 수혜에 해외 진출 기대감까지 뜻밖의 호재 발생

지진의 영향으로 내진설계 강화를 위한 움직임 본격화. 콘크리트 파일은 내진설계의 기초가 되는 건자재로 정부의 내진설계 의무 범위 확대시 수혜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 특히 대림씨엔에스가 국내 47%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대구경/초고강도 파일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수익성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 중소기업군 담합 관련 1심 재판이 유죄 판결이 나며 동사가 속한 대기업군의 반사이익 가능성이 증대. 이외에도 모회사인 대림산업의 이란 수주가 점차 구체화되면서 동사의 해외 진출 또한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 그동안 미뤄졌던 정부 SOC 프로젝트는 11월 재개 되어 동사의 스틸강교 부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 3Q16 실적은 10% YoY 수준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4분기 실적 회복으로 당사가 추정한 올해 예상 실적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

 

모멘텀 확보로 주가 상승 가능할 것

3Q16에 새롭게 발생한 실적 성장 모멘텀을 살펴보면 ①내진설계 의무 범위 확대 수혜, ②담합 중소기업군 행정처분 가능성 증대에 따른 반사이익, ③해외 진출 가능성 고조로 요약 가능.현재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대비 PER 6.9x 수준. 연간 실적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새로운 모멘텀이 확보되어 주가 상승 가능할 것으로 판단  

 

 

금호타이어 - M&A 향방이 기업가치의 큰 변화를 초래 - 하나금융투자

 

3분기 영업이익률 2.5% 예상

① 3분기 전망: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흑전 변동한 7,029억원/172억원(OPM 2.5%, +3.3%p (YoY))을 예상한다. 선진 시장의 OE/RE 물량은 양호한 편이나, 완성차 파업으로 국내 OE 물량이 부진하고, 중국 RE는 Mix 상향 전략으로 저인치 타이어 판매를 줄이면서 전체 판매가 감소한 영향이 있을 것이다. 판가는 원자재가 하락을 반영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2% 하락할 전망이다. 원재료 투입단가는 2분기 중 Spot 가격이 상승한영향이 반영되면서 2분기 대비 3% 상승하나 전년 동기대비로는11% 하락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3분기 파업에 따른 손실이 이번 분기에는 제거되면서 전년 동기대비로는 개선되지만, 외형 부진의 여파로 시장 기대치는 하회할 전망이다.

공장 증설/축소 계획과 채권단 지분매각 상황 점검

② 해외 공장 증설/축소 현황: 미국 조지아 공장(생산능력 400만본)은 1월부터 생산을 시작했는데, 현재 약 40%의 가동률을 기록중이며 연말까지 90%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 내년 이후 물류비 절감과 고인치 타이어 확대 등으로 이익에 기여할 전망이다. 베트남 공장은 현재 420만본인데, 고인치 비중이 높고 수익성이 좋아 2020년까지 생산능력을 단계적으로 늘릴 예정이다(2018년 600만본, 2020년 1,000만본). 중국 남경 공장의 이전은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 내년 3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고, 생산능력을 축소해 역내가동률 상승을 추구하고 있다(중국 생산능력 2,850만본→1,800만본). 수익성 낮은 저인치 타이어의 비중을 낮추고 설비 고도화도 진행 중이다.

③ 채권단 지분매각 진행 상황: 우리은행/산업은행/KB국민은행등 채권단이 보유 중인 지분 42%(시가 7,500억원)에 대한 매각작업이 진행 중이다. 11월 예비 입찰자를 대상으로 실사가 진행되고, 12월 중 예비 입찰이 실시된 후 2017년 1월 즈음 우선 협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금호그룹 박삼구 회장이 우선매수청구권이 있는 상태에서 해외 타이어 업체들이 인수 참여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인수 주체에 따라 기업가치의 변화폭이 크기 때문에 매각 일정을 주시해야 한다.

 

주가는 지분매각 관련 뉴스에 따라 반응할

2017년부터 미국/중국 공장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중기 방향성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인 가운데, M&A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해 단기로 펀더멘탈 관점에서의 주가 매력은 크지 않다. 지분 인수처에 따른 기업가치 변화폭과 관련 주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주가는 당분간 매각 관련 뉴스에 따라 반응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