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막연한 두려움, 그 뒤에는

728x90

[Web발신]
9/19일 하나금융투자 전략 이재만(T.3771-7547)
[화수분전략] 막연한 두려움, 그 뒤에는

* 국내 추석연휴 전후의 글로벌 금융시장 모습 비교: ①VIX지수는 18%(9/14일)까지 급등 이후 15%로 하락. 9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예상치를 하회하는 경제지표들이 늘어나면서 낮아짐

* ②유동성 변화에 민감한 금과 원유 가격 하락. 구리, 알루미늄과 같이 실물경기에 민감한 원자재 가격 상승. 8월 중국 산업생산(YoY +6.3%/전월 +6.0%)과 수입증가율(YoY +1.5%/전월 -12.5%) 개선 반영

* ③달러대비 신흥국 통화가치 약세. 다만 위안화 환율 약세 진정(역외환율 기준 9/9일 6.69위안→16일 6.65위안), 신흥국 주식형 펀드로 11주 연속 자금 순유입. 선진국 금융시장에서 신흥국으로 자금 이동

* ④미국 국채금리 2013년 5월과 같은 급등현상(Tantrum) 나타나지 않음. ECB/BOJ/BOE가 자산매입정책 지속. Fed 기준금리를 인상하더라도 완만하고 점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는 기대 반영

* 9/21일 FOMC회의 전후로 주식시장에 조정이 있더라도 중국 경기의 선방과 위안화 약세 진정 그리고 미국 금리의 완만한 상승을 감안한다면 ‘주식을 팔기 보다는 사야 한다는 시각’ 유지

* 미국 반도체/장비를 중심으로 한 IT섹터 강세기조 유지. S&P500 IT섹터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지난 주 저점 대비 각각 +1.9%와 +3.2%(S&P500지수 +0.6%) 반등

* 미국 반도체/장비를 중심으로 한 하드웨어의 EPS추정치 상승, 관련 ETF로도 자금이 꾸준히 유입. 인텔(INTC/주간수익률 +6.3%)과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4.1%)는 52주 최고가

* 주도주가 변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삼성전자 독주로 인해 그 동안 소외됐던 중소형 하드웨어 기업들의 주가 반등 가능성 염두

* 중국 소비경기와 연관성이 높은 윈리조트(WYNN/9월 이후 주가수익률 +22%)와 구리수입과 연관성이 높은 글렌코어(Glen/+6%) 주가 동반 강세

* 2016년 이후 국내 증시에서 중국 매크로 관련 민감도를 보면 소비재(아모레퍼시픽/오리온/CJ CGV) 보다는 자본재(POSCO/현대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가 상대적으로 높음. 중국 4분기에 재정지출이 크게 늘어나는 경향이 있음. 4분기까지의 흐름을 고려할 때 자본재와 같이 베타 높은 경기민감주 관심 유지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