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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훼손 없는 성장주에 대한 밸류에이션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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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 실적 훼손 없는 성장주에 대한 밸류에이션 매수 기회  



                                                                                       시장전략팀


Market Strategy : 밸류에이션 매수 권역에 위치한 실적 개선 내수주(화장품, 편의점 등)


- 9월 FOMC회의(21일 현지시각)에서 기준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연준 인사들의 발언(예, 스탠리 피셔 연준부의장,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총재 등)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8/26일 잭슨홀 컨퍼런스에서의 옐런연준의장 연설 예정으로 글로벌 증시, 기준금리인상에 대한 경계감 표출과 함께 소강 상태.

- 우리는 투자 부진과 장기 물가 불확실성으로 3분기 중 연준의 신중한 통화정책 스탠스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증시 조정 압력에 대한 저가 매수 관점). 삼성전자 강세가 실적에 대한 재평가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그림1 및 그림2(오리온제외)>와 같은 내수 대표종목들에 대한 밸류에이션 매수 접근도 유효한 전략으로 판단됨.


섹터 Up & Down : 섹터 대응, 삼성전자로의 쏠림 현상 완화 여부에 주목


- 삼성전자로의 쏠림 현상이 섹터별/종목별 차별화 흐름을 강화시키고 있음. 다만, 단기적으로 삼성전자의 탄력 둔화 가능성(=외국인 차익실현 및 기술적 부담 등)을 고려할 때, 차츰 차별화 흐름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

- 전일 단기 낙폭이 과도했던 섹터/종목군의 반등 흐름이 나타나는 모습. 한미약품/대웅제약/동아에스티 등 제약주 시총 상위 종목이 3~4%대의 반등을 보였고, LG생활건강/아모레G 등 화장품 섹터 대표주도 5%이상의 강세를 보이는 모습. 

사드 배치 결정 이후로 낙폭이 컸던 화장품 섹터는 3분기 매출과 이익 성장이 크게 나쁘지 않은 상황에서 가격 메릿이 부각되며 반등다운 반등에 성공.

- 전일 정유/화학 섹터의 조정 압력이 커진 모습이지만, 견고한 이익 모멘텀을 고려할 때 추가 조정 압력은 제한될 전망. 종목별 밸류에이션과 3분기 매출 및 이익 성장을 점검하면서 시장 대응에 나설 필요가 있음. 3분기 매출 및 이익 성장이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섹터는 비철금속/건설/화장품/호텔레져/IT소프트웨어 섹터임



Derivatives Strategy :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에 따라 하락시에도 하방 경직성 존재 → 통화정책 관련 이벤트를 앞두고 변동성 확대 가능성 상존 


- 삼성전자 및 삼성그룹주 주도의 지수 상승이 나타나고 있음. 외국인의 개별종목 순매도세에도 불구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규모가 확대되고 더불어 기관의 순매수세가 더해지면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신고가를 재차 갱신하고 있는 상황임

- 삼성전자의 주가는 자사주 매입과 기관의 순매수세 유입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하락시에도 하방 경직성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따라 지수 역시 큰 폭의 되돌림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됨. 다만, 1) 현물 외국인 순매도 전환세와 2) 기관의 매물 출회 확대가 지속되고 있어 지수의 탄력적인 추가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인 상황임

- 한편, 이번주 주말 8/26일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미 연준 예런 의장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음.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표출되고 있어 잭슨홀 컨퍼런스를 전후로 변동성 확대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존재할 것으로 판단됨

- 과거 통화 정책의 변화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앞두고 선물 외국인 포지션의  반전 상황이 나타난 경우가 존재했으며, 현재 달러/원 환율이 재차 약세로 전환될 수 있는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단기 외국인 포지션의 되돌림 가능성을 염두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