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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장기 랠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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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동향 및 전망: 미국 중장기 랠리 가능성


미국: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경기 회복 궤도에 대한 기대. 5월 주춤하였던 고용지표가 큰폭으로

개선되었으며 소비부문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음. 브렉시트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유동성이 미국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펀더멘탈 개선세가 뒷받침 된다면 중장기적 랠리 지속 가능하다고 판단. 다만, 단기적으로는 11월 8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 전망. 또 하나의 리스크는 최근 지표 호조로 인하여 재차 연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나, 경기 턴어라운드 여부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따라서 지표 개선세에주목해야 할 필요.


ü 유럽: 양호한 펀더멘탈 수준과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으로 완만한 성장세가 예상하였으나, 브렉시

트 여파로 중장기적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하향. 또한 유럽 내 최대 우려사항은 정치적 리스

크. 23일 시행된 영국의 EU 탈퇴 결정으로 영국 및 유럽연합 분열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대.

특히 남유럽과 동유럽국가들의 반 EU 정서 확산 우려. 그러나, 직후 스페인총선에서 제 1당 의

석수 확대로 유럽 내 정치적 우려 고조가 어느정도 진정되었으며, BOE와 ECB의 추가 완화정책

과 영국 정부를 비롯한 주요국의 재정부양책 예상으로 증시 추가 급락을 방어하였음. 영국과 유

럽간 남아있는 협상 절차에 따른 장기적인 불확실성이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ü 일본: 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있으며, 통화 정책에 대한 신뢰 하락으로 엔화강세 흐름이 심화. 브

렉시트로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에 따라 엔화 추가강세 흐름이 나타났으며 일본 증시 조정세가

확대됨. 눈에 띄게 증가하던 기업이익 증가세가 2분기 연속 하락하고 있으며, 소비세 인상 연기

결정은 오히려 재정건전성에 대한 의문을 확대. 다만,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압승하면서 강

력한 재정정책 시행이 예상되며(10~20조엔), 추가 양적완화 등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일본

증시와 엔/달러 환율을 반등으로 이끌었음. 예상치를 상회하는 정책 발표시에는 추가적으로 단기

적 반등 가능성이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경기 회복 및 엔화 약세 유도에 시간이 걸릴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