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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시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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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발신]
7/1일 하나금융투자 시황 김용구 (T. 02-3771-7526)
[시황저격] 다음주(7/4~8) 하나가득 전략: 2분기 실적시즌 개막

* 금주 KOSPI +2.3%, KOSDAQ +4.3% 상승. KOSPI 주체별 매매동향은 개인 -330억원, 외국인 -1,433억원, 기관 +2,504억원 기록. 국민투표 결과는 브렉시트 찬성이었으나, 1) 글로벌 금융시장의 냉담한 반응, 2) EU 내부 反영국 강경론 대두, 3) 영국 내부 EU 이탈 반대기류 확산 영향으로 브리턴(영국의 EU 잔류)에 대한 기대가 고조. 이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낙관적 기대를 자극하며 브렉시트 현실화 이전 수준까지의 가격 낙폭만회 시도로 연결. 분기말 기관 윈도우 드레싱 역시 수급과 지수상승에 우호적 영향

* 다음주 Key Issue는 두 가지. 첫째, 5일 영란은행(BoE) 금융안정보고서 발표. 5 브렉시트 선거 이후 영국의 금융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로 기능할 것으로 판단. 특히, 1) 파운드화 향방, 2) BoE 추가 정책대응 여부, 3) 영국 금융권 잠재 리스크에 대한 판단 등이 중요. 영란은행측 부정적 인식이 확인될 경우, 이는 14일 BoE 정례회의간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자극함과 동시에 브리턴에 대한 정치적 지지를 한층 더 강화시키는 트리거로 작용할 것. 둘째, 7일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 발표. 7일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기업 2분기 실적시즌 본격화.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컨센서스 평균 7.3조원(최대 추정치 8.0조, 최소 6.3조원)까지 상승

* 다음주 예상 KOSPI는 1,950 ~ 2,000pt. 1) 브리턴 기대감 고조, 2) 글로벌 매크로 개선, 3) 중립이상의 2분기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시장은 재차 KOSPI 2천선 안착 시도에 나설 전망. 단, 영국 차기 총리 경선(9/9일 예정)이 보리스 존슨 전 런던시장의 후보 사퇴로 인해, 테레사 메이 내무장관과 마이클 고브 법무장관의 반 EU 강경론자간 대결구도로 전개됨에 따라 브렉시트 현실화 우려는 시장의 기대와 달리 한층 더 배가될 공산이 큰 상황. 여전한 브렉시트 정치 불확실성은 지수 2천선 상방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것. 2분기 실적 안전지대인 IT/화학/화장품/방위산업 대표주 압축대응에 주력할 시점. 다음주 투자전략 관심종목은 LG생활건강과 레고켐바이오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